노인일자리는 매년 모집하지만, 나의 나이와 기초연금 수급 여부에 따라 가능한 유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2025년 화성시처럼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인력파견형이 모두 운영되는 지역은,
먼저 “내가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해야 선택이 쉬워집니다.
아래에서 연령 기준 + 기초연금 여부만으로
지원 가능한 노인일자리 유형을 가장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65세 이상 +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가장 선택 폭이 넓은 그룹입니다.
공익활동을 포함해 대부분의 일자리 유형을 지원할 수 있어 매년 신청량도 가장 많습니다.
✔ 가능 유형
-
공익활동(핵심)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
일부 인력파견형(지역별 상이)
✔ 특징
-
월 30시간 활동(공익 기준)
-
활동비 약 27만 원 내외
-
지역 안전·복지·돌봄·환경 분야 중심
-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 이런 분들에게 적합
-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원하는 분
-
무리한 이동 없이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기 원하는 분
-
사회적 관계 형성을 원하시는 분
2. 65세 이상 + 기초연금 미수급자라면?
“공익활동은 안 되겠지?”라고 많이 오해하시지만,
사회서비스형·시장형 등 참여 가능한 사업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 가능 유형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
일부 인력파견형
✔ 특징
-
공익활동보다 활동시간이 길거나 시급으로 지급되는 경우 많음
-
복지기관·학교·아동센터 등 실내 근무 비중 높음
-
체력 부담이 비교적 낮음
✔ 이런 분들에게 적합
-
기초연금 미수급자
-
일정이 유연하고 실내 중심 활동을 선호하는 분
-
단순 반복 업무보다 기관 지원형 활동을 원하는 분
3. 만 60~64세라면?
많은 분들이 “노인일자리는 65세부터”라고 알고 있지만,
60~64세도 참여할 수 있는 유형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 가능 유형
-
사회서비스형
-
인력파견형
-
일부 시장형
✔ 특징
-
상대적으로 활동시간이 길고 시급형 보상이 많음
-
전문성 또는 근무 연령 기준으로 선발되는 경우도 있음
-
취업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과 결합되는 경우 존재
✔ 이런 분들에게 적합
-
아직 체력이 충분해 활동 범위가 넓은 분
-
경력 또는 경험을 살려 기관 중심 업무를 하고 싶은 분
-
노인일자리 → 일반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환’을 목표하는 분
4. 유형별 간단 비교표
| 연령대 | 기초연금 | 가능 유형 |
|---|---|---|
| 65세 이상 | 수급 | 공익·사회서비스형·시장형 |
| 65세 이상 | 미수급 | 사회서비스형·시장형 |
| 60~64세 | 해당 없음 | 사회서비스형·인력파견형 |
5. 최종 결정 기준 3가지
아래 세 가지를 체크하면, 지원 가능한 사업단이 2~3개로 좁혀집니다.
① 이동 거리
-
도보/버스 1~2번 거리인지
-
주 2~3회 꾸준히 갈 수 있는지
② 활동시간
-
하루 2~3시간인지
-
주 10~15시간인지
-
기존 일정(병원, 종교, 손주 돌봄)과 겹치지 않는지
③ 체력·환경
-
실내/실외 중 어느 쪽이 가능한지
-
이동·돌봄·환경정비 중 어떤 활동이 부담 없는지

